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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방암 초기증상 5가지 총정리

by """ 2021. 6. 8.

오늘은 유방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은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잃는다는 상실감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갑상선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며, 치료보다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초경이 빨라지고 첫아이 출산 연령이 느려지면서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유방암 초기증상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유방암의날-핑크리본
    유방암

     

    유방암이란?

     

    유방암이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유방암은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이라고 불리는데요. 비만, 모유 수유의 감소, 서구화된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행히도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전신으로 전이하여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병원에서-상담하는-여성
    유방암 원인

     

    유방암 원인

    유방암의 원인은 확실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유전적인 소인이나 호르몬과 관련된 요인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방암 환자의 5~10%에서는 유전 소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런 유전 변이를 보이는 경우에는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아주 크므로 가족력이 있을 때에는 검사를 자주 해야 합니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40대 이후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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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초경이 일찍 시작되거나 폐경이 늦어져서 생리력이 길어지면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인 경우
    •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경우

    ④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한 경우

     

    ⑤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

     

    ⑥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⑦ X-선 치료를 받거나 핵폭탄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람

     

    ⑧ 지속적인 유방 문제(덩어리 병소가 있는 유방)와 자궁내막, 난소, 대장에 악성종양이 있었던 사람

     

    암투병중인-여성과-남편
    유방암 초기증상

     

    유방암 초기증상

    유방암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단서인 유방암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① 멍울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이 멍울은 통증이 거의 없거나 딱딱하면서 울퉁불퉁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유방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멍울이 만져지더라도 암이 아닌 경우가 훨씬 많은데, 유방암으로 의심되는 멍울은 대부분 모양새가 불규칙하고 주위 조직에 고정된 양상을 보입니다.

     

    병이 진행되면 유방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② 분비물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젖꼭지에 습진이 생겨 잘 낫지 않는 경우에도 유방암의 일종인 파젯씨 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과 관련 있는 분비물은 양쪽보다는 한쪽에서 주로 나오며, 한쪽의 유두에서도 여러 개의 유관보다는 특정 한 개의 유관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③ 유방의 모양 변화

     

    유방암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 혹은 유두가 유방 속으로 끌려들어 가 움푹 파이거나 유두가 함몰되기도 합니다.

    ④ 피부 변화

     

    피부 변화는 유방의 굴곡 변화, 유두 및 피부의 함몰과 피부 습진등으로 나타납니다. 유방암이 피부를 직접 침범함으로써 피부 습진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유두와 유륜에서 발생합니다. 보통 습진과는 달리 가렵거나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이 진행되면서 종양이 피부를 침범하여 피부가 두꺼워지고 발적이 생기며 피부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⑤ 겨드랑이

     

    암이 겨드랑이에서 임파선에 전이되면 커진 임파선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청진기와-핑크리본
    유방암 자가진단법

     

    유방암 자가진단법

     

    유방암 자가 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가 최적기라고 합니다. 이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럽기 때문인데요. 자궁 제거술을 시행하였거나 폐경이 된 여성은 매월 일정일(예: 1일, 15일, 30일)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법


    ① 생리가 끝난 3~5일 후에 거울 앞에서 유방의 모양을 관찰, 유두의 함몰이나 유방 피부의 변화가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② 이후 한 손을 유방 머리 위로 들고 다른 손으로 유방을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멍울이나 통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③ 유방암 자가진단에서 이상이 느껴지면 정기검진 시기 전이라도 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파이팅-넘치는-여성암환자-모습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 발견 시에 완치율이 높은 편입니다. 30세 이상의 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시행하고, 40세 이상 여성은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1년마다, 아닌 경우에는 2년마다 유방 촬영술과 유방 임상진찰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의 여성 호르몬제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유방암 원인 및 초기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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