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원인 7가지 총정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주위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무릎 통증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무릎 통증은 노화현상의 하나로써, 무릎의 연골이 점차 닳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무릎과 같은 관절질환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하지만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기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릎통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통증

 

무릎통증 원인

1. 퇴행성 무릎 관절염 

 

무릎통증 원인으로 관절변형으로 인해 생기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가장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오랜 기간에 걸쳐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로 인해 무릎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무리한 압력을 받아서 퇴행되고 약해져, 기능이 저하되며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40세에 이르면 대부분에서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며 60세 이상이 되면 50% 이상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발생하는 관절은 고관절, 슬관절, 요추 등에 많이 발생하며,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손목이나 팔꿈치, 발목 등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 관절 연골의 손상을 가져 오게되는 원인으로는 체중과다, 관절의 외상, 주위 뼈의 질환, 근육의 약화, 관절의 신경 손상,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

 

2. 반월상 연골 파열

 

무릎통증 원인으로 반월상 연골 파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반월상 연골은 무릎 윗 뼈인 대퇴골과 무릎 아래 뼈인 경골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섬유성 연골로, 체중이나 운동으로 인한 충격을 흡수하여 무릎의 관절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의 안정성 및 윤활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아무래도 뼈 사이에 끼어 있다 보면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에 찢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 계단을 내려가거나 양반 다리 시 통증이 발생하고 보행 시 힘이 빠지거나 헛디디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릎 전체가 아닌 국소 부위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젊은 연령층에서는 주로 운동 중 무릎이 뒤틀리면서 파열이 일어나며, 고령에서는 연골이 약해지고 얇아져 특별한 외상이 없이도 퇴행성 반월상 연골이 파열됩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

 

3. 슬개골 연골 연화증 

다음은 무릎통증 원인으로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 있습니다.

 

• 슬개골은 무릎을 펴주는 전방 허벅지 근육과 무릎 전방 힘줄 사이에 위치하는 뼈로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이 슬개골을 덮고 있는 연골이 단단함을 잃고 말랑말랑하게 약해지는 증상입니다.
•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어려우며 무릎관절을 구부린 상태로 오래 앉아있으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무릎을 펴면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병이 진행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게 되며 말기에는 연골이 소실돼 슬개골 뒷면의 뼈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주로 젊은 연령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운동 경기 중 손상되거나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손상될 수 있습니다.
• 하이힐을 자주 신는 20~30대 여성이 무릎이 시큰거리고 쑤신다면 이 슬개골 연골 연화증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슬개골 인대 손상

 

4. 슬개골 인대 손상

 

슬개골 인대 손상은 무릎통증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슬개골 인대 손상은 무릎 주위 인대가 강한 외부의 충격이나 무리한 사용으로 찢어지거나 파열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환입니다.
• 무릎인대는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약해져 부분적으로 손상을 일으키기 쉬우며 슬개골 인대 손상은 무릎 옆쪽 인대 손상, 전방 십자인대 손상, 후방 십자인대 손상으로 나누어집니다.

 

무릎 점액남염

 

5. 무릎 점액낭염

 

무릎통증 원인으로 무릎 점액낭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무릎 관절 주변에는 18개 혹은 그 이상 얇은 막 주머니인 점액낭이 있습니다. 이 점액낭은 무릎 관절을 싸고 있는 기름 주머니로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마찰열이 생기지 않도록 윤활액을 분비합니다.
• 퇴행성 관절이나 무릎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점액낭과 관절 마찰이 심해 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활액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오게 되는 경우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을 무릎 점액낭염이라 합니다.
•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고 과격한 운동과 무릎에 가해지는 충돌,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은 편이고, 건초염이 발생하게 되면 평소 운동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발생하며 뻐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릎 박리성 연골염

 

6. 무릎 박리성 연골염   

 

무릎통증 원인으로 무릎 박리성 연골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무릎 연골 바로 밑에 있는 뼈가 혈액공급을 받지 못해 뼈의 일부가 죽게 되는 무혈성 괴사와 주위 관절 연골 섬유화를 동반하며, 골의 일부분이 주위의 뼈와 분리되면서 유리체가 생기는 질환을 무릎 박리성 골연골염이라 합니다.
• 증상으로는 무릎 통증이 가장 흔하며, 관절이 붓거나, 압통, 근위축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이나 뼛조각이 관절 내에 유리체로 돌아다니는 경우 마찰음이나 잠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에게서 발병하기 쉬우며, 남아보다는 주로 여아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통풍성 관절염

 

7.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또한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은 퓨린이라는 단백질에 의해 생성됩니다. 퓨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어 체내에서 요산이라는 찌꺼기로 대사 되고, 다시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요산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면 통풍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요산은 비늘처럼 날카로워 모든 장기에 침착할 수 있습니다. 요산이 관절 주변 조직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 통풍성 관절염은 약 85~90%가 한 군데의 관절, 특히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서 급성으로 나타납니다.
• 통풍성 관절염은 엄지발가락이 붓고 쑤시는 통증이 지속되다가 없어지는 패턴이 반복되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팔꿈치나 손가락, 무릎 등의 관절까지 침범되어 관절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무릎 운동

 

우리는 흔히 무릎이 콕콕 쑤시는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비가 올 것 같다고 날씨 예상을 하고는 합니다. 그 이유는 비가 올 때 기압이 낮아지므로 신체에 외부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때 건강한 무릎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관절질환이 있는 경우 관절 공간의 내부 압력이 높아져 관절이 평소보다 더 붓고 통증도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릎이 아프면 생활하는데 정말 큰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건강한 무릎 관리를 위해 평소에 무릎운동도 꾸준히 하고 초기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관련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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