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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임신 초기증상 주의사항

by """ 2021. 1. 4.

임신 초기증상 주의사항

임신 초기에는 증상을 자각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감기몸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임신 1~2주 차에는 뚜렷한 신체 변화가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이 더 많다고 해요.

임신 계획 중이시라면 빨리 알아차리고 자칫 약물 복용이나 음주 등으로 위험해질 수 상황을 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임신 초기증상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 - 1주 차

 

임신 1주 차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1주 차에는 수정란의 직경은 0.2mm로 매우 작습니다.

수정된 후 반나절(12~15시간) 정도가 지나면 세포 분열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놀랍게도 태아의 성별은 이미 수정단계에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이 되기 전이라 임신부는 어떤 증상이나 변화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임신 사실을 알아채기 힘들며 거의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해 감기로 오인해 약을 먹거나 과로를 하거나 음주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만약 임신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면 배란기 이후에는 먹거나, 바르거나, 붙이는 등 모든 종류의 약품과는 일절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정에서 착상까지는 약물 독성에 대한 기형 등 일체 영향이 없는 ‘무영향기’라고는 하지만, 약의 반감기가 길 수도 있고, 만에 하나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하는 단계에서 염색체 이상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신 초기증상 - 2주 차

 

임신 2 주차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또한 임신 2주 차에 자각을 하고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된 케이스인데요.

임신 2주차 증상은 ‘생리가 없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배란일 2주 후에 생리가 시작되나 임신이 되면 생리 주기에 생리가 나타나지 않으며, 민감한 경우 으슬으슬 춥고 열이 오르고 나른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임신 2주 차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이 커지고 자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평소보다도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생리통과 비슷한 아랫배 통증을 동반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임신 2주 차 증상으로 보이는 착상혈을 생리로 착각하는 사람들 또한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착상혈이란 무엇인가요?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소량의 피가 비치는 것을 착상혈이라고 해요.

착상혈은 보통 속옷에 소량의 연한 피가 묻거나, 소변을 볼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착상혈은 1~3일 정도 지속되고 생리보다 출혈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착상혈 나오는 시기는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기 힘듭니다.

또한 개인차가 있지만 착상혈 나오는 시기는 보통 수정이 된 후 최소 5일 이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초기증상 - 3주 차

 

임신 3주 차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3주 차에는 증상이 거의 임신 2 주차 증상과 동일하지만 점점 증상이 심해집니다.

임신 3주 차는 유방통이 나타나고, 유두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임신 초기증상 - 4주 차

 

임신 4주 차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4주차 증상은 생리 증상과 비슷하지만 생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부터 변비 증상이나 하복부에 조금 다른 느낌들이 감지되기도 합니다.

임신 4주 차가 되면 태아는 자궁에 착상하여 성인 주먹 크기만 해지면서 방광을 눌러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보게 됩니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장 기능이 저하되며 변비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커피, 홍차와 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되도록 물을 많이 섭취하고,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증상 - 5~6주 차

 

임신 5~6주 차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5주 차 ~ 6주 차 증상은 본격적인 입덧과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이때가 되면 임신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의 절정이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때 이전에 임신 여부를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입덧은 임신 6주경부터 시작해 3개월에 접어들면 증세가 약해집니다.

 

 

임신 초기 주의사항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자궁에 안전하게 자리를 잡아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몸 관리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1.  복부 자극 피하기


임신 초기에 복부에 압력을 가하면 유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하게 허리를 굽히는 등의 일은 가급적 피해주셔야 합니다. 

배를 압박하는 옷도 태아를 긴장하게 하므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2. 각종 약물이나 유해물질에의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임신 5주에서 10주사이에는 태아의 기관이 형성되고, 발육 중의 태아에 신체적 결함을 야기시키는 물질인 기형원에 특히 예민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각종 약물이나 유해물질의 노출에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엑스선의 촬영이나 악물을 복용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먼저 상의해 주시고, 술과 담배, 그리고 커피는 가급적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우나 또는 뜨거운 욕탕은 자제하세요. 

임신초기에는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강행하면 체온상승과 함께 양수의 온도가 올라가기 쉽다고 합니다. 

양수의 온도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기형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하기

임신중 엄마의 감정상태는 아기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아기의 건강을 생각해서 복잡하거나 속상한 일에의 노출을 피하고, 각종 클래식을 비롯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태아보험 가입시기

태아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손해보험사의 경우 임신 직후부터 22주 내에 가입해야 하며, 생명보험사는 임신 16주부터 22주 내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후에도 보험 가입은 가능하지만 태아 특약에 가입할 수 없으므로 해당 기간 내에 가입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상 임신 초기증상 주수별로 알아봤는데요.

저는 임신 초기에는 생리통인 듯 생리통 아닌듯한 뻐근한 통증을 느끼면서 이유 없이 졸리는 나른함과 으슬으슬 춥다고 느껴지는 감기몸살을 모두 겪었던 것 같아요.

문제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어 임신 2주 차 전까지 술을 먹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근데 정말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이후로는 모유수유 1년 동안 금주하면서 어떻게 참았었는지,,,,)

임신을 계획하신다면 미리미리 금주를 하고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하셔야 후회 없이 출산 준비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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